해외에서 아플때 어쩌지?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이용법

낯선 나라에서 아플 때, 당황하지 마세요!

갑작스럽게 열이 나거나 다쳤을 때, 그곳이 해외라면 걱정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 낯선 병원 시스템, 언어 장벽, 의료비 부담까지… 하지만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해외에서도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해외 여행 중이나 유학, 출장 중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필수 정보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1.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란?

① 해외에서도 24시간 한국어로 응급상담 가능

 

 

 

 

 

이 서비스는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, 응급의학 전문의가 직접 상담 및 응급조치를 안내해주는 24시간 의료 상담 서비스입니다. 해외여행자, 경제활동자, 유학생, 해상선박 종사자・승객, 재외동포 등 재외국민이 등이 질병이나 부상시 전화, 이메일, 인터넷, 카카오플러스 신고를 통해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의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② 질병·부상 등 모든 응급상황에 대응
복통, 고열, 감염, 외상, 약물 반응 등 예기치 못한 건강 문제가 발생했을 때, 전화·이메일·인터넷·카카오플러스 등을 통해 전문 의료진의 실시간 조언과 응급 처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③ 대상은 모든 재외국민과 해외 여행객
해외여행 중인 일반인뿐 아니라 유학생, 파견 근로자, 장기 체류자, 선박 종사자, 재외동포 등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. 어디에 있든,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의료적으로 혼자가 아닙니다.

 

 

 

2. 이용 방법은? 간단합니다

① 전화상담

 

 

 

 

• 해외에서 한국으로 전화: +82-44-320-0119
• 한국시간 기준 24시간 운영되며, 한국어로 바로 연결됩니다. 급박한 상황일수록 전화 상담이 가장 빠릅니다.

② 인터넷 신고

• 119 안전신고센터에 접속해 상담 요청서를 작성하면, 상황에 따라 응급의학전문의가 회신합니다.

⬇️ 클릭 ⬇️

 

 

③ 이메일 상담

• 이메일 주소: central119ems@korea.kr
• 급한 상황이 아니거나 사진 등을 함께 보내고 싶다면 이메일이 유용합니다.

④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

• ‘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’ 채널 추가 후 상담 요청 가능.
• 카카오를 통해서도 응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는 점, 모바일 환경에서 매우 유용합니다. 

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바로가기👇🏻👇🏻

👨‍🚒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안내사항👨‍🚒

 

 

3. 해외 응급상황, 이런 사례에 꼭 활용하세요

① 유학 중 급성 위염 증상 발생 시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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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지 병원은 낯설고, 부모님은 멀리 있을 때. 119 상담으로 우선적인 대처 방법과 약물 복용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됩니다.

 

② 여행 중 갑작스러운 사고나 발열
현지 병원까지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의료비가 부담될 때, 지체 없이 119 의료상담을 통해 처치법을 안내받고 필요한 조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.

 

③ 해상 선박 근무 중 응급 상황
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선박 위, 병원은 없고 의사도 없다면? 이때 응급의학 전문의의 상담은 생명을 구하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결론

위급한 순간, 당황하지 말고 119를 기억하세요.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.

※ 이 글은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공식 서비스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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